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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조회수만 높고, 전환은 낮은 라이브커머스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영동스튜디오 입니다! 날씨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다음주 정도면 옷의 두께가 더 얇아질 거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조회수만 높고 전환은 낮은 라이브커머스의 공통점”을 알아보려고 해요.
요즘 많은 브랜드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수천 명이 들어오고, 댓글도 활발히 달리는데…
정작 구매는 기대보다 낮은 경우, 꽤 자주 보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오늘은 조회수는 높은데 전환율은 낮은 라이브커머스의 공통점과
그에 대한 실전적인 해결책을 나눠보겠습니다.
조회수는 수천인데… 왜 매출은 안 나올까?


혜택에만 의존하는 ‘당일형 방송’의 함정
“지금 사면 1+1!”, “선착순 10명 무료배송!” 같은 자극적인 혜택 중심 방송은
처음엔 클릭률이 높지만, 콘텐츠 자체의 설득력이 없으면 시청자 이탈도 빠릅니다.
즉흥적인 ‘오늘만 특가’가 아니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흐름 있는 라이브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 : 혜택이 사라지면 브랜드도 잊혀진다.
해결책 : 브랜드 메세지와 제품 USP를 자연스럽게 담은 콘텐츠 구성이 필요
📌 Tip. “이 제품을 만든 이유”, “이 제품은 일상에서 어떤 상황에서 유용하고 유리한가” 등을
짧게라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면 좋습니다.


방송 흐름이 ‘설득’보다 ‘소개’에만 집중할 때
쇼호스트가 제품의 스펙만 나열하고, 단지 “이 제품이 좋아요”만 반복한다면
정보는 넘치지만 구매 욕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사람은 정보보다 감정에 설득당합니다.
쇼호스트는 ‘소개자’가 아니라 ‘공감자’여야 합니다.
문제 : 기능 설명은 많지만, 감정 이입은 없다.
해결책 : 스토리텔링 + 감정이 담긴 실사용 경험을 섞기
📌 Tip. “출근할 때마다 이거 하나면 아침이 너무 편해졌어요.”,
“너무 더운 땡 볕 아래에서 이게 없으면 이제 너무 지치더라구요.” 같은 생활 밀착형 멘트


시청자의 흐름을 못 읽는 ‘딱딱한 구성’
라이브는 홈쇼핑이 아닙니다.
시청자들은 5초 안에 떠날 수도 있고, 한순간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CG를 삽입해서 지루하지 않게 방송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 : 구성 흐름이 길고 단조롭다.
해결책 : 5~7분 단위로 구성 흐름을 나누고, 중간 중간 이미지 배너 및 CG 활용하기
📌 Tip. 오프닝 → 핵심 기능 → 실시간 반응 읽기 → 혜택 안내 → 후기 언급 → 반복 CTA


구매를 유도하지 않는 ‘느슨한 마무리’
제품 설명이 끝나고 나서 “그럼 여기까지예요~” 로 끝나는 방송,
정말 아쉽습니다. CTA*는 ‘부탁’이 아니라 ‘안내’처럼 보여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문제 : ‘지금 사야 할 이유’가 없다.
해결책 : 강력한 CTA*를 명확한 타이밍에 제시
📌 Tip. “지금 구매하시면, 사은품은 5분 뒤 마감입니다.”
말투는 자연스럽게, 문장은 분명하게 멘트 유도를 해주셔야 합니다.
*CTA : 검색 결과 페이지 및 웹페이지에서 고객이 마케터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짧은 문구 또는 버튼을 뜻합니다.
강력한 CTA는 사람들이 구매, 구독, 예약 등의 마케터의 비즈니스 목표에 걸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전환율을 대폭 상승시킵니다.


‘소비자 중심’이 아닌 ‘브랜드 중심’으로 짜인 콘텐츠
이건 조금 더 본질적인 이야기입니다.
콘텐츠 자체가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로만 채워져 있을 때,
시청자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콘텐츠는 ‘제품 설명서’가 아니라 ‘이야기 속 상황’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 : 제품의 매력을 ‘말’로만 설명
해결책 : 소비자의 일상 속 맥락을 먼저 보여주기
📌 Tip. “요즘 같은 미세먼지 시즌엔 이게 진짜 필요하죠”
이후 제품 등장하며 자연스레 시연
조회수는 ‘관심’의 지표,
전환율은 ‘설득’의 결과입니다.
좋은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판촉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소통의 콘텐츠입니다.
구성, 스토리, 쇼호스트, CTA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면
조회수와 전환, 브랜딩까지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