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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사랑받는 라이브커머스에는 분명한 공식이 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서포터 영동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랑받는 라이브커머스에는 분명한 공식이 있다“
“그냥 생방송 켜고 제품 설명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기획하고 제작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잘 파는 방송은 분명히 다릅니다.
성공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몇 가지 공통된 전략이 숨어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성공 요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10초가 승부처다 – ‘훅’을 만들어라
요즘 시청자들은 방송을 켜고 10초 안에 ‘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오프닝은 반드시 ‘훅’ 있는 구성이어야 하죠.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지나칠 때를 떠올려보세요.
첫인상이 마음에 들면 잠시 멈춰서 살펴보지만, 눈길을 끌지 못하면 그냥 지나쳐버리게 되죠.
라이브커머스도 똑같습니다.
처음 몇 초안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시청자는 떠나버립니다.
제품 언박싱으로 시작
한 문장으로 혜택 정리 (“오늘 1시간만 40% 할인!”)
쇼호스트의 깜짝 등장 연출
📌 Tip. ‘처음 10초’, 이 안에 임팩트를 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좋은 시작은, 끝까지 머무는 시청자를 만듭니다.
쇼호스트는 ‘지인’처럼 말한다
과장된 멘트, 오버된 감탄사… 요즘 시청자들은 금방 눈치챕니다.
이제는 진짜 써본 사람의 실제 후기, 내 친구 같은 말투가 통하는 시대예요.
실제로 방송 전, 저희는 쇼호스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이걸 친구한테 소개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 Tip. 이 질문 하나로 멘트의 톤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정보는 줄이더라도 공감과 리얼함은 반드시 챙겨야 해요.
정보와 감정은 세트로 전달하라
제품 설명만 가득한 방송은 오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정보에 감정을 얹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소개도 좋아요.
예를 들어,
“이건 칼슘이 풍부해서 뼈 건강에 좋아요.” 대신
“사실 저희 어머니가 무릎이 안 좋으셔서 이걸 꾸준히 드리고 계세요.”
📌 Tip. 감정이 들어가면 이야기가 생기고, 이야기가 생기면 기억에 남습니다.
마무리는 ‘뒤끝 있는’ 마무리로
방송이 끝났다고 바로 종료하면 아쉽습니다.
좋은 방송은 다음 방송의 예고로 끝맺음합니다.
“다음 주엔 신상이 나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지금보다 더 반응 좋을 거예요!”
이런 마무리는 재방문을 유도하고,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결론: 초반 훅, 친구 같은 소통, 기대 남기는 마무리
1️⃣ 첫 10초 안에 시선을 잡는 ‘훅’을 만들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2️⃣ 쇼호스트는 친구처럼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
3️⃣ 정보에 감정을 얹고, 방송 마무리는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해야 한다.